오늘의 플레이 -166~167- 오늘의 플레이

산적 소탕 후 며칠이 지나 부상병들이 다 나아갈 무렵, 아침에 마을 사냥꾼 울프가르가 와서 아령봉 밑에 파묻었던 산적들의 시체가 파헤쳐져 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화식조가 와서 파먹었나보지" 하며 심드렁하게 대꾸하는 바스티온이었지만, 뒤이어 병사 하나가 달려와 새벽에 효수대 경비를 하던 병사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전하자 안색이 바뀌지 않을 수 없었다.

사건 현장에서 스룩센은 죽은 병사가 공중에 들린 채 한손으로 목이 졸려 죽었으며, 아스킵의 목이 사라져 있고, 병사의 창에 범인을 찔렀다고 보기에는 너무 오래 된 듯한 피가 묻어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페이트코어 첫 플레이. 기존에 쌓아놓은 건 많은데 그걸 면모로 정리하려니 잘 설명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플레이 해 나가면서 계속 수정하기로 함. 룰북을 따라가면서 시나리오 계획을 만들었는데, 위에 벌어진 플레이 내용과 비교해보면 많이 안 맞아서 더욱 재미납니다?

이야기 재료
  • 스룩센은 '백작부의 잘 생긴 기사' 면모가 있다. 이것은 백작부의 명령을 수행하고 통치지역 주민들을 지키며 적대세력을 섬멸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통치지역 주민들이 적대세력이라면 스룩센에게 중대한 문제가 될 것이다.
  • 무비안 진출이 현안인데, 이는 레비오스에 백작부의 교두보를 쌓아야 함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레비오스에 괴질이 돌아 민심이 흉흉하다면 PC들에게 중대한 문제가 될 것이다.
이야기 질문
  • 스룩센은 적대세력인 통치지역 주민들을 다스리는 데 폭력적 수단을 사용할 것인가?
  • 바스티온은 레비오스의 혼란 속에서 거울이 영혼을 빨아먹도록 도울 것인가?
  • 에델은 출세의 기회가 주어지면 수락할 것인가?
  • 에델과 바스티온의 입장이 바뀌면 바스티온은 에델의 기대를 배신할 것인가?
적대 세력
백작부에 적대하는 지역 유지 : 죽전관의 갈리아(아마단)
죽전관에 솟아오른 유적을 성당으로 삼아 왜곡된 평등교리를 설파하는 툴루스의 부인. 세력이 대단하다.
사실은 베르톨의 후예 아마단. 실피에나 참조.

부활한 아스킵
아마단에 의해 부활하여 명령대로 움직이지만 다시 죽고싶어함.